동춘1동, 장애인과 함께하는 원예 교실 운영

주1회 총 10회 반려식물, 꽃바구니 등 식물 활용한 작품 제작

2021-09-16     연수신문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발달장애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장애인과 지역주민 관계 맺기’라는 주제의 원예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원예교실은 식물과 교감을 통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소통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 지역 공동체 의식 형성 등을 위해 기획됐다.

주1회 총 10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1, 2회차에는 공중습도에서 자라는 식물과 성질이 같은 식물을 작은 화기를 이용해 만들었으며 이후에는 반려식물, 꽃바구니, 토피어리 만들기 등 식물을 활용한 원예작품 만들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동춘1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편견 없이 모두가 어울려 지내는 마을 공동체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두 만족할 만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