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불법유동광고물 상시정비체제 구축·운영

현수막, 에어라이트 등 집중 단속…수거보상제·신고 모니터단 활성화 불법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시스템 적극 활용…깨끗한 도시환경유지 매월 셋째 주 수요일 ‘Clean-Sign’ 날 지정·시행 다양한 정비활동

2022-01-10     연수신문

 연수구는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환경과 쾌적한 생활환경 유지를 위해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유동광고물을 대상으로 한 상시정비체제를 구축·운영한다.

 주민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자 주말, 공휴일 등 공백 없이 연수구 내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순회단속과 함께 에어라이트 등 야간 불법광고물에 대한 야간 특별단속을 진행할 계획이다.

 불법 광고주의 광고물 무단유포행위 근절을 위해 도로변 불법현수막, 음란·대출 전단 등에 적힌 전화번호에 지속적인 자동계도전화발신으로, 2020년 인천시 최초 도입·운영 중인 불법유동광고물 자동경고발신 시스템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유동광고물 신고 모니터단 등 불법유동광고물을 근절을 위해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신고제도도 활성화할 계획이다.

 특히 매월 셋째 주 수요일 연수구 내 공공기관, 관련기관과 함께 공공현수막 자진정비, 현수막 단속 등 다양한 정비활동 등 올해부터 불법현수막 없는 ‘Clean-Sign’의 날을 지정·시행한다.

 구 관계자는 “불법유동광고물 상시정비체제를 운영해 불법유동광고물의 신속한 정비와 함께 위반행위의 발생을 예방해 불법유동광고물 없는 깨끗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