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연수문화원 전통성년식 “우리도 이제 어른입니다!

2022-05-11     연수신문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오는 5월 14일(토) 오후 5시에 원인재(인천문화재자료 5호)에서 전통성년식을 진행한다.

2013년에 시작하여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연수문화원의 전통성년식은 성년이 된 2003년생들에게 성년이 된 것을 축하하고 사회인으로서 가져야할 태도와 책무를 일깨워주는 전통문화 행사이다.

본 행사는 전통적인 성년식 절차에 따라 관빈·계빈의 주관으로 진행한다. 성년자인 관자와 계자 총 8명이 참석하며 ▲평상복을 입는 ‘시가례’, ▲외출복을 입는 ‘재가례’, ▲관복을 입는 ‘삼가례’, ▲술마시는 법을 배우는 ‘초례’, ▲자(字)를 지어주는 ‘자관자례’, ▲성년서약, ▲덕담 순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연수문화원의 문화공연팀인 <한마음풍물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알펜로제 어린이요들단>, <비젼나래합창단>, <춘하추동무용단>의 축하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올해 전통성년식 관람은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가능하다. 관람 참석 시,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며 근접한 인천 1호선 원인재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방문할 수 있다. 행사 관련 문의는 연수문화원(032-821-6229)으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