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1호선 지식정보단지역에서 ‘2022 연수프린지페스티벌’ 6월 공연 진행

지하철역에서 따뜻한 위로 가득한 ‘현악 앙상블’ 공연 열려

2022-06-30     연수신문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방윤식)은 지난 6월 29일(수),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지식정보단지역 내 공연장에서 <2022 연수프린지페스티벌>의 첫 공연이 진행되었다.

<2022 연수프린지페스티벌>은 6월에 시작하여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수요일마다 공원, 야외무대 등 구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펼쳐지는 음악 공연이다. 이번 첫 공연의 시작은 현악 앙상블 연주팀인 ‘L'Amitie(아미띠에)’가 장식하였다. 

본 공연은 인천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내에서 진행하여 지하철을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일상 속 이색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L'Amitie(아미띠에)‘는 연주곡인 ‘캐논’, ‘하울의 움직이는 성’, ‘미녀와 야수’부터 가요를 편곡한 ‘걱정말아요 그대’, ‘신호등’, ‘아로하’등 귀에 익숙한 유명한 곡을 현악기로 표현하여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주민은 “퇴근길에 예상치 못한 멋진 공연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열려서 반복되고 지친 일상에 작은 행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후 <연수프린지페스티벌> 공연은 ▲7.27.(수) 연수문화원 야외공연장 <두 번째 달>, ▲8.31.(수) 트리플스트리트 메이플파크 <송하철 퀄텟>, ▲9.28.(수) 스퀘어원 야외무대 <스트릿건즈>의 무대가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