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2022 인천지역 자문위원 연수’ 개최

정부의 평화통일정책 방향에 대한 공유

2022-07-21     연수신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지역회의(헌법자문기구, 부의장 이정희)는 20일 오후2시 송도센트럴파크호텔에서 유정복 인천시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인천지역 자문위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인천지역 자문위원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제20기 민주평통 자문위원의 소속감과 역할 인식을 제고하여 자문위원의 활동의지와 소명의식을 고취하고 정책건의 및 평화통일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현인택 전 통일부장관과 김흥규 아주대 교수가 각각 ‘윤석열 정부에서의 남북관계 전망’과 ‘우크라이나 사태이후 국제정세와 한국의 선택’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정희 민주평통 인천부의장은 개회사에서 “제20기 인천지역회의는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실현을 위해 평화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자문위원들께서도 인천의 평화가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더 나아가 세계 평화의 초석이 된다는 사명감으로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활동들을 적극적으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대행기관장인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에서 “인천의 자문위원으로서 긍지를 가지고 헌법기관으로서의 자유민주주의, 법치, 인권 등 헌법 가치를 수호해주시기를 바란다”며 “민주평통 대행기관장으로서 성과 있는 일들을 하나씩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격려사에서 “강화 교동도에 난정평화교육원을 설립함으로써 평화의 중요성과 의미를 나누고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평화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천지역 자문위원연수는 정부의 평화통일정책 방향에 대하여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