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국 RCY지도교사 워크숍 성료, 재난위험경감 위한 지도교사 역할 다짐

2022-08-09     연수신문

대한적십자사 인천광역시지사(회장 김창남)는 3일부터 4일까지 2일간 전국 17개시도 RCY지도교사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재난위험경감을 위한 청소년활동 및 지도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워크숍을 성료했다고 8월 9일 밝혔다.

송도 센트럴파크 호텔에서 실시된 이번 행사는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위치한 국제기구인 UNDRR(유엔재난위험경감사무국)과 대한적십자사 아시아태평양재난복원력센터의 협조를 받아 전문강의로 진행되었다. 

이번 워크숍은 인천시교육청(도성훈 교육감), 인천RCY위원회(김태영 위원장), 인천여성봉사특별자문위원회(김정미 위원장) 후원으로 인천RCY지도교사협의회가 주관하였다. 

대한적십자사 장예순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 간 코로나 확산 상황에서 보여준  RCY지도교사의 노고를 격려하였고, 인천지사 김창남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어린이와 청소년의 안전한 성장을 위해 지도교사와 적십자사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국의 RCY는 2021년 말 현재 2,535조직에 11만9천여명의 청소년이 활동하고 있어 전국 최대 규모의 청소년 단체로 손꼽히고 있다. 전국 15개 지사에서 안전, 봉사, 교류, 이념학습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코로나 상황인 2021년에도 지도교사의 지도아래 15,478회에 걸쳐  214,800명 단원이 407,944시간 동안 청소년이 만드는 인도주의 활동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