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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에서 정신건강의 날 및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지역 주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토닥토닥 내마음' 마음건강 토크 콘서트가 6일 개최됐다.
연수구가 주최하고, 연수구보건소와 인천광역시 의료원, 연수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주관한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지용과 딘딘·케이시가 초청 가수로 초대됐다.
1부는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에서 연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센터장 이승연읜 개회사로 시작해 이재호 연수구청장, 조승연 인천광역시의료원장등이 각각 축사를 전했다. 또한 자살예방 및 정신건강의 날 기념 표창장 시상 및 케이시의 축하 공연이 이어쪘다.
2부에서는 김지용 정신건강전문의의 정신건강 강연 '토닥토닥 내마음' 을 통해 힘든 세상을 어떤 마음으로 바라볼 것인지에 대해 참관객에게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미리 질문받은 주제를 통해 김지용 전문의와 딘딘의 마음건강 토크 콘서트 및 공연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한 구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마음건강 토크 콘서트를 통해구민들의 마음에 평온이 깃드는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는 자살문제 예방과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2003년부터 9월 10일을 ‘세계자살예방의 날’로 지정해 오고 있다.
우리나라는 2011년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법률」을 제정·시행해 매년 9월 10일을 법정 기념일로 정하고, 자살의 위해성을 일깨우고 자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