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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인학교'와 마을기업 '뚝딱이마을공방'이 오는 9월 16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내 소외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활동을 진행한다.
선학중학교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에 소재한 두 단체는 그간 지역 주민·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접 제작한 책상을 전달하거나 벤치를 제작해 설치하는 등 지역 내 소외계층 지원 및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이번에 실시하는 집수리 역시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목수 교육과정을 마친 조합원과 주민들이 선학동 내 독거노인, 장애인 세대 등을 방문해 어두운 전등을 LED로 교체하거나 수도를 새것으로 바꾸는 등 지원 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장수진 마을인학교 대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체계적인 집수리 교육과정을 마련해 주민들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다”라며 “아울러 교육문화공간 ‘마을엔’이 지역 주민들을 위한 만남과 교육의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