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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세 이상 노년층 수강생들과 함께한 생애주기별 평생교육프로그램 진행
연수문화원, ‘전통을 잇는 바느질 이야기’ 성료
2021. 11. 02 by 연수신문
전통을 잇는 바느질 이야기 수료식 사진제공=연수문화원

인천 연수문화원(원장 조복순)은 지난달 27일에 60세 이상 노년층 수강생 대상으로 진행한 생애주기 평생교육 프로그램 <전통을 잇는 바느질 이야기> 프로그램을 종료했다.

<전통을 잇는 바느질 이야기> 프로그램은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생애주기 평생교육프로그램의 일환으로 60세 이상 노년층 20명을 모집하여 5월 12일부터 10월 27일까지 총 11회 교육으로 수강생들이 손바느질을 익혀 일생 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생활한복, 치마, 저고리, 조끼 등을 만들어 보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날, 수강생들은 11회차 마지막 교육에서 손수 바느질로 만든 옷을 입고 패션쇼를 하며 과정을 마무리 하였고, 이어진 교육 과정 수료식에서 총 18명이 수료하는 기쁨을 나눴다. 마지막으로 교육과정 중 기부 목적으로 제작한 총 200개의 천마크스를 인천 연수구 내에 있는 ‘원고려인문화원’에 기부하며 지역 사회에 나눔까지 실천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참여 소감으로 “교육을 통해 바느질로 옷까지 만들 수 있게 되어 신기하고 좋았다”고 하며, “무엇보다 재능기부로 천마스크를 만들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보람되고 뿌듯했다”라고 말했다.
 
조복순 연수문화원장은 “연수문화원은 유아부터 성인, 그리고 노년까지 생애주기별 다양한 연령대에 필요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강생들과 함께 배움으로 성장하는 연수문화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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