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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인력 배치·매뉴얼 정비 등 준비…3월 1일부터 상시 근무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협력…재난대응 컨트롤타워 역할 수행
연수구, 365일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 운영
2024. 02. 29 by 연수신문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신속하고 빈틈없는 재난안전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365일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그동안 재난상황실 업무 관련 주간에는 구청 안전관리과에서 담당하고 야간 및 주말‧공휴일에는 당직실에서 대처해 왔으나, 최근 대형화재, 산불 등 사회재난 및 기상이변으로 인한 자연재난의 증가 추세로 신속한 초기대응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따라, 연수구는 재난 상황에 더욱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4명의 전담인력을 배치하고 매뉴얼을 정비하는 등 재난안전상황실 상시 운영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먼저, 재난안전상황실은 재난관리시스템(NDMS), 국가재난안전통신망(PS-LTE) 등을 통해 재난수습 부서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며 지역 내 재난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파악·분석한다.

재난상황 발생 시에는 신속하게 현장상황을 파악·전파하고 현장인력과의 유기적인 협조와 유관기관 간 상황 공유 등 재난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연수구 재난대응 컨트롤타워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연수구는 시비보조금 등 추경예산 편성을 통해 올해 하반기 7층 재난상황실에 상황근무 장비, GIS 상황판 등 재난안전시스템 고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구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365일 24시간 상시 재난안전상황실을 구축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연수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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