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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홀몸 어르신·장애인 등 취약계층 대상 방역기동반 방문…가구당 2회 이상 위생 해충 실내외 소독 지원
연수구, 방역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방문방역서비스 지원
2024. 03. 06 by 연수신문

연수구(구청장 이재호) 보건소는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하고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방역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방문방역서비스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사회·경제적 여건 등으로 소독 및 위생 해충 구제에 취약한 세대로 300세대 미만의 공동주택이나 단독주택 거주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홀몸 어르신,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다문화, 고려인 가구 등이다. 

신청방법은 대상자가 보건소와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직접 접수하거나 보건소 방문간호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접수가 되면 보건소에서는 대상자를 확인하고 방문방역 일정을 조정하고 방역기동반이 직접 신청가구에 방문해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방역 지원 범위는 실내외 소독(모기, 파리, 바퀴벌레 등)으로, 각 가구당 2회 이상 실시한다.

한편, 연수구 보건소는 지난해 방문방역 지원서비스 제공 강화로 방역취약계층의 31.2%가 방문방역 지원서비스에 참여해 목표 대비 104%를 초과 달성한 바 있다.

앞으로도 동 행정복지센터와의 연계를 통해 방문방역의 대상가구를 적극 발굴해 수요자를 파악하는 등 찾아가는 행정 서비스를 실현해 위생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발생과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032-749-8052)로 문의하면 된다.

연수구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방문방역서비스를 통해 소외계층에 맞춤형 소독을 지원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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