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1동에 경로당 신축과 함께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을 위한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이 들어선다.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은 행정자치부로부터 ‘옥련동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 및 경로당 신축’을 위한 특별교부세 6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로써 옥련동 내 대암경로당(연수구 옥련동 561-10)이 어르신들의 보다 쾌적한 휴식과 여가를 위해 새로 지어질 전망이다.

 

대암경로당은 지어진지 18년 가량된 노후 건물로 공간이 협소하고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어 왔지만 연수구 재정여건상 시설보완이 여의치 않은 실정이었다. 

이에 민경욱 의원은 행정자치부에 시설 건립의 필요성을 강력히 요구한 끝에 특별교부세를 확보해냈고, 결국 대암경로당 재건축 확정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뿐만 아니라 경로당 내에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도 들어설 예정이어서 어르신들의 일자리 제공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욱 의원은 “신축한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좀 더 편안하고 재미있게 노후생활을 즐기실 생각을 하니 행복하다. 앞으로도 어르신 등 사회적 약자 지원대책을 계속해서 고민해 나가겠다”며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는 말이 있듯이 어르신 공동작업장을 마련한데 그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가 연계되어 어르신들이 더욱 보람차게 일하실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 갖고 챙기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