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정성 함께 나누고 전하며, 장애인의 사회참여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 위해 지속적 관심과 후원 약속
지난 19일 한국마사회 인천 연수지사(렛츠런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 김종선 센터장과 직원들은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소속 위너스FC축구단를 찾아 축구용품을 기증하고 친선경기로 선수들을 격려했다.
위너스FC축구단 송민욱 감독은 올해 3번의 대회가 예정되어 있는데, 오늘 4월 21일 서울 창동에서 본죽컵 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어 한국마사회 직원들과 함께 마무리 훈련을 하게 되어 사기 충전되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위너스FC축구단은 개인이 동호회 형식으로 운영해 오다가 열악한 환경에서도 대한장애인축구협회 선수등록을 하고 각종 대회에 참석을 했었다. 그러다가 인천뇌병변협회의 소속이 되어 지난해 2016년 6월 10일 창단식을 가졌다.
인천뇌병변복지협회 서연희 회장은 “이번 시합을 앞두고 유니폼 기증과 축구경기를 함께 해준 한국마사회 연수지사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국마사회 연수지사(렛츠런 인천연수문화공감센터) 김종선 센터장은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작은 정성이나마 나누고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쁘다고 전하며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약속했다.
한국마사회 연수지사는 지난해에도 인천뇌병변복지협회에 중증장애인들의 평생교육사업을 위해 복사기, 컴퓨터를 후원해 주었다.
이밖에도 사각지대의 장애어린이 대상 재능기부 재활승마 지원과, 어버이날 효섬김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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