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언론의 정신으로 연수구민을 위해 빠르고 정확하게 뉴스를 전달해주는 연수신문 창간 15주년을 34만 연수구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늘 지역의 언론으로서 구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하여 밤낮으로 애쓰시는 김경래 대표님을 비롯한 연수신문사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조선시대에는 사간원·사헌부·홍문관의 3개 기관을 합쳐 삼사라고 불렀으며 이들은 언론기능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이들의 역할은 주로 나라의 정책 중 잘못된 것을 비판함으로써 왕권과 신권의 조화를 추구하는 것이었으며 조선시대의 관리들은 삼사에서 근무하는 것을 대단히 영예롭게 여겼다고 합니다.
연수신문도 조선시대의 3사와 같은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구정과 시정의 정책중 잘못된 것은 합리적으로 비판하여 여론을 형성함으로써 행정기관에 대한 견제와 균형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나아가 사회·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소식을 구민에게 전달하기 위하여 애쓰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또한, 올바른 언론정신으로 진실한 보도와 공정한 논평의 자세를 견제해 나가면 조선시대의 삼사와 같이 영예롭고 명예로운 신문사로 남을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연수신문 창간 15주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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