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신문 창간 1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지역주민의 소리를 대변해 주고 지역발전을 위해 애쓰신 김경래 대표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와 아낌없는 성원을 보냅니다.
요즈음 지방자치의 면모를 보면 지역 특색에 맞는 축제와 여러 형태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 등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그 중 빠지지 않고 중요시 여겨지는 것이 우리 고유의 얼과 생활형태가 담긴 전통을 소재로 하는 특화된 프로그램이 많이 등장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글로벌 시대를 맞은 지금 지방・국가간의 관심은 문화 브랜드에 큰 가치를 두고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자 하는 노력 또한 역력합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제가 운영하는 도연요(경서녹청자 연구소)는 인천의 그릇 녹청자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하고 있습니다.
연수신문은 나서기 꺼려하는 소외계층과 약자들에게는 대변자 역할을 톡톡히 해왔으며, 지역현안 문제를 비판적 시각과 합리적인 판단으로 정확히 진단하여 신선하고 건실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많이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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