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청학도서관은 최근 저녁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천체관측프로그램 ‘별빛 내리는 도서관’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초등학생가족 15가족이 참여해 가을철 별자리에 대한 소개와 별자리에 얽힌 신화에 대한 강연을 듣고 도서관 옥상 하늘빛 정원에서 직접 별과 행성 및 달을 관측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년 5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천문특화 선학도서관에 대한 구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가족이용자를 대상으로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수준 높은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항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