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6천만 원 투입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 부엌 162㎡ 규모 … 어르신 취미 활동 적극적 지원
연수구는 구청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옥련로 99번길 61-8 에 위치한 옥련동 양지경로당 개관식을 지난 11일 개최했다.
구는 지난 7월부터 2억6천만 원을 투입해 기존의 시설을 철거하고 방 2개, 화장실 2개, 거실과 부엌을 갖춘 162㎡ 규모의 시설로 신축을 추진해왔다.
이날 행사는 경로당 야외 테라스에서 현판 제막식과 테이프 및 축하 떡 커팅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이재호 구청장은 양지경로당회장에게 경로당 열쇠를 전달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이재호 구청장은 “어르신들은 지금 연수구의 현재와 미래를 준비해 오신 분들로, 어르신들이 경로당 등에서 건강하고 활기차게 여가 및 취미 활동을 하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더욱 활성화해 어르신들의 공동생활 터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우러지고 화합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구는 지난해 13억 원을 들여 청학경로당을 신축한 바 있으며, 내년 4월에도 송도국제도시 내 노인복지관을 개관할 예정으로 매년 꾸준히 노인여가복지시설을 늘려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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