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211회 연수구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난 12일 각 상임위원회가 종료됨으로서 내년도 예산안의 윤곽이 들어났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이 구의회에 대해 철저한 내년도 예산한 심의 협조를 당부하며 시작된 예산안 심의에서 연수구의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금년도 대비 73,916,952천원(16. 89%)이 증액된 총 511,666,533천원으로 상임위를 통과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71,665, 972천원, 특별회계 40,000,561천원이다. 

 

이 가운데 사회복지 및 보건 분야 예산은 305,823,058천원으로 전체 예산규모의 약 59.77%를 차지했다. 

이인자 연수구의회 의장은 “2018년도 예산안은 구민을 섬기는 마음으로 사업 하나하나에 정성을 다해 심의했다”면서 “구민이 원하는 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구 위원들과 노력했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도 예산안은 연수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