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발 KTX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등 예산 513억5,200만원 확보
연수구의 발전과 복리를 통한 구민의 행복을 추구하는 인천 “연수구을”을 지역구로 한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이 올 한해 지역현안을 해결하는데 앞장서며 정부로부터 예산안을 확보하는데 괄목한 성과를 거뒀다.
▲현 정부 정책으로 증액이 어려워 보였던 인천발 KTX직결사업 예산 235억원과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예산 167억원 등 모두 513억5,200만원을 2017년 정기국회 회기중 12월 초 본회의를 거쳐 연수구 지역 예산을 확보한 사항은 ▲송도국제도시 내 외국교육연구기관 유치 지원 사업에 모두 16억원이 반영되게 했다.
▲2021년 개관을 목표로 진행 중인 국립세계문자박물관의 경우 당초 28억2700만원 외에 유물구입 예산 3억원 추가 확보와 ▲민 의원의 대표 공약 가운데 하나인 연수체육문화센터 건립 사업의 경우 행안부 특교 13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도 국비 12억4900만원을 확보하여 사업들이 탄력을 받게 되었다. ▲국립 인천대가 서울, 경기와 함께 수도권에 포함돼 오히려 역차별을 받고 있다고 지적하며 요청한 인천대에 대한 국비 지원 예산인 글로벌 창업 IT도서관 신축 등 20억원이 증액됐다.
▲내년 10월 송도국제도시에서 196개 회원국 대표 등 4-500명 참석하는 IPCC총회 개최 예산을 당초 예산보다 5억5천만원 증액된 14억2600만원을 확보하며, 성공적인 개최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외에도 민 의원은 △인천도시철도 1호선 송도연장 167억원과 △아암로 도로 확장 12억원, △인천항 제1항로 준설사업 5억원, △송도작은도서관 조성 5천만원 등의 예산도 확보했다.
민경욱 의원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예결위 소속 위원이 됐지만 여당에서 야당으로 바뀐 환경과 현 정부의 기조로 지역 예산 확보가 쉽지만은 않았다”며 “진행되고 있는 사업이라 하더라도 충분한 예산이 적기에 투입되지 않으면 원만한 추진이 어려운 만큼 앞으로도 정부로부터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