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 ‘ 전통시장 자동화재 속보 설비 ’로 대응 능력 강화
인천시가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내
화재발생여부를 신속하게 소방서에
알려줄 수 있는 ‘전통시장 자동화재
속보설비’를 관내 21개 전통시장에
설치했다.
자동화재속보설비란 화재발생시
자동화재탐지설비로부터 화재신호
를 받아 소방서에 자동적으로 화재
발생과 위치를 신속하게 통보해 주
는 장치로 공용부분(아케이드, 통로
등)의 자동화재탐지설비를 대상으
로 설치 되었다.
이 장치는 사람이 없어도 화재 발
생시 언제든지 신속한 속보가 가능
한 것으로 상주 경비인력이 없는 전
통시장의 취약시간대인 야간 및 새
벽에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전통시장 수시 화
재안전점검, 시설현대화 사업시 화
재안전분야를 우선 선정하는 등 지
속적인 화재예방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유동인구가 집중되고 화재
발생이 빈번한 설명절 대비 동절기
소방, 가스, 전기분야의 안전점검을
1.19∼2.14일까지 유관기관과 합동
하여 관내 54개 시장을 대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1,318개의 ‘말하는 소화기’보급
사업을 조기에 마무리하여 전통시장
안전강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한 전통시장이
될 수 있도록 화재를 사전에 방지
하고, 사고가 발생하더라도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각종 사업들, 특
히, 올해부터는 ‘개별점포 화재감지
기설치사업’을 추진할 예정으로전
통시장의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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