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에 임하는 정의당
지방선거에 임하는 정의당
  • 연수신문
  • 승인 2018.02.13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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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구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몇가지 질의를 통해 정의당의 선거에 임하는 의견을 들어봤다.

▶구청장후보 출마 예정자에 대한 경선 또는 전략공천에 대한 방안은? 정의당의 당직, 공직 후보자 선출은 전 당원의 투표로 결정을 합니다. 또한 정의당은 진보정당답게 청년층 에 파격적인 가산점이 있습니다. 최근 정 의당 전국위원회에서는 만 35세 이하 청년후보에게 30%와 장애인 후보에게 50%의 가산점을 주기로 했고‘ 진보정 치 4.0 아카데미 예비학교(가칭)를 이수 한 청년후보에게는 추가로 30% 가산 점을 주기로 해서 최대 60%까지 가산점 을 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여성 후보에게 는 비례후보 여성 홀수 번을 통해 비례 50% 이상 할당과 지역구 30% 이상 여 성할당제를 보장하고 있습니다. 대한 민국의 미래를 열어갈 청년, 여성, 장애인 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 등 많은 인재들 이 정의당에 문을 두드릴 수 있을 것이 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현재 연수구에는 민변(민주사회 를 위한 변호사모임) 인천지부장이 신 인권변호사 김상하 연수구위원회 공동위원장이 연수구청장 후보로 출 마를 준비하며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시의원과 구의원 후보 선출 방안은? 앞서 말씀드렸듯이 정의당의 당직, 공직 후보자 선출은 전 당원의 투표 로 결정을 합니다. 지방선거 후보 선출 일정(안)을 보 면 4월 2일 공직후보자 선출 공고를 하고 4월 10일부터 11일까지 후보등 록을 하며 4월 18일부터 22일까지 전 당원의 투표를 통해 모든 지방선거 후보자 선출을 하게 됩니다.

▶6.13 지방선거 필승 전략은? 정의당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자유한국당을 대체하는 제1야당으 로서 정치적 위상을 확보 할 것입니 다. 정의당은 여러 선거에서도 두 자 릿수를 넘나드는 지지율 보이다가 막판 사표심리 때문에 주저앉곤 했 는데, 이번 지방선거는 사표심리가 먹히지 않는 지방선거라는 점에서 내 심 정의당을 지지하는 숨은 지지자 들을 모으면 얼마든지 승산이 있다 고 봅니다. 정의당이 자유한국당을 넘어서는 수준의 변화가 나타날 때 대한민국 정치판도에 새로운 물꼬를 틀 수 있습니다. 특히 인천은 수도권 최초의 진 보정당 기초단체장을 낸 곳으로 저희에게 상징성이 큰 곳이며 임기 동안 주민들께 많은 지지와 사랑 도 받은 바 있는 만큼 타 지역보 다 목표치 올려 잡고 있습니다. 인 천에서 정당득표15%를 목표로 뛸 계획이며 오랫동안 주민들을 위해 뛰어온 인권변호사 김상하 위원장 이 연수구청장 후보로 나와 보다 수준 높은 지방자치의 실력을 보 여줄 것으로 확신합니다. 또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의 인구증가에 따라 시의원 1명과 구 의원 2명이 확대되기 때문에 지방의 회에 젊고 참신한 정의당 후보들이 진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고 주민 들도 이제 다양한 변화를 이끌어갈 정의당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연수구의 비전에 대한 당협 위원장 으로서의 견해는? 인천 연수구는 젊은 도시입니 다. 평균연령이 36세로 수도권에 서도 손에 꼽히는 젊은 도시입니 다. 젊은 연수가 정의당과 맞는 다고 생각합니다. 연수구는 30~40대 젊은 부부 들이 많이 살다보니 보육과 교 육, 삶의 질과 환경에 관심이 많 습니다. 그 부분은 정의당이 워낙 잘해온 부분이고, 실제 정의당에 대한 호감도가 높습니다. 유능한 진보에 대한 확신을 심어드리고 싶습니다.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를 품고 있습니다. 송도국제도시는 글로 벌 해양생태관광도시로 성장 발 전할 것으로 확신합니다. 300만 시대를 연 인천광역시가 더욱 발 전하기 위해서는 송도국제도시가 성장 동력이 되어야합니다. 송도 국제도시가 계획했던 사업들이 여 러 차례 차질이 발생했던 교훈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송도국제도시를 글로 벌 해양생태관광도시로 만들어 인 천시민들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 들어내겠습니다. KTX, GTX 등 교통망 확충과 워터프런트, 골든 하버 사업 등 해양생태관광도시로 의 발전계획이 차질 없이 추진되어 야합니다. 정의당이 누구나 찾아 오고 싶은 송도국제도시를 만들 도록 하겠습니다. 이 효과가 연수 구는 물론 인천시 전체에 긍정적 효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길 것 입니다. 아울러 인천하면 전 세계로 열 려 있는 세계제일의 인천국제공항 을 갖고 있는 진취적·미래지향적 도시입니다. 한편으로 남북대치 분 단의 아픔을 근해에 두고 있는 특 수한 도시이기도 하구요. 이런 인 천을 평화의 도시이자 남북화해의 전초기지로 바꿔내고 싶습니다. 인천, 해주, 그리고 개성을 잇는 서해평화경제특별지대를 구축하 고, 남북수산물경협사업을 적극 추진해 서해5도 NLL 구역을 평 화수역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그 래서 인천은 남북화해 평화통일의 전초기지로 재탄생하게 될 것입니 다. 이것이 인천과 대한민국의 발 전 동력이 될 것임을 확신합니다.

▶ 6.13지방선거 관련 연수구민에 대한 당부의 말씀 며칠 전 모교인 박문중학교 후 배들의 졸업식에 다녀왔습니다. 40년 가까운 시간의 차이는 있지 만 후배들을 만나니 참으로 반가 웠습니다. 후배들에게 항상 꽃길 만을 걷는 것이 아니라, 실패와 성 공 모두를 경험하면서 진정한 행 복을 느낄 수 있는 멋진 사람이 되 라는 응원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연수구와 송도가 인천의 발전 동력이 될 것 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살 고 있는 연수구와 송도에 많은 문 제점이 발생한 것도 사실입니다. 지방자치는 소통과 행정의 신뢰가 최우선입니다. 우리 젊은이들의 일자리를 빼앗 은 채용비리로 연수구청 비서실장 이 얼마 전 구속되었습니다. 적폐 는 중앙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2017년이 촛불승리의 원년이 됐 다면, 지방선거와 개헌이 예정된 2018년은 정치개혁의 원년으로 만 들어 나가야합니다. 우리 삶과 가 장 직결되어 있는 지방자치 일꾼을 뽑는 선거에서 정의당이 연수구의 변화와 발전의 기관차가 되겠습니 다. 34만 연수구민 여러분의 아낌 없는 관심과 성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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