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에 앞두고, 연수을 자유한국당과 인터뷰”
“지방선거에 앞두고, 연수을 자유한국당과 인터뷰”
  • 연수신문
  • 승인 2018.02.27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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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경선 시 여성·청년·정치 신인 우대 공천원칙을 확정

6.13 지방선거룰 앞두고 자유한국당에게 몇 가지 질의를 통한 인터뷰를 진행했다.

▲ 구청장후보 출마 예정자에 대한 경선 또는 전략공천에 대한 방안은? 자유한국당은 지난 2월 2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전략공천을 대폭 확대하고 경선 시에는 여성·청년·정치 신인을 우대하는 내용의 공천원칙을 확정했다. 중앙당 및 시·도당 공심위가 아직 꾸려지지는 않았지만, 큰 틀에서는 전국위원회에서 정한 원칙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다. 아직 후보자 공모 절차에도 들어가지 않았기 때문에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당이 정한 원칙에 따라 경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여성·청년·정치신인에 충분한 가산점을 부여할 것이고, 월등한 경쟁력을 갖춘 후보가 있다면 과감하게 전략공천할 것이다.

▲ 시의원과 구의원 후보 선출 방안에 대해서... 설 연휴가 지나면 중앙당은 본격적인 선거 체재로 전환할 거라 생각한다. 거기에 맞게 시·도당 공천심사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지방선거 공천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중앙당 공심위와 인천시당 공심위가 큰 틀을 잡고, 이를 기틀로 세부 기준을 마련할 것이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제1기준은 당선가능성이다. 여성과 청년 그리고 정치신인에게 충분한 기회를 줄 것이고, 지역 주민들로부터 공감을 받을 수 있는 분이라는 판단이 서면 과감히 전략 공천하겠다.

▲ 6.13 지방선거 필승 전략은? 제일 중요한 게 공천이다. 이기는 공천을 해야 한다. 이길 수 있는 공천이야말로 첫 번째 필승 전략이다. 그러기 위해 개인적인 사견은 철저히 배제하겠다. 밀실공천, 나눠먹기 공천, 줄 세우기 등 공천 구태는 있을 수 없다. 당원과 주민들의 뜻이 잘 반영될 수 있는 공천 시스템 마련을 위해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 공약 역시 마찬가지다. 중앙에서 공약을 만들어서 지역으로 내려 보내는 시대는 지나갔다. 지역현안에 대해 지방선거 후보자들만큼 깊이 아는 분은 없다. 진정한 의미의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후보자 중심 정책개발을 보장할 것이다. 인물도, 공약도 주민들에게 공감 받을 수 있는 분을 내세우겠다. 훌륭한 후보자와 함께 정부·여당의 독선을 견제하며, 국가안보와 경제, 또 서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안을 제시한다면, 분명 지역 주민들께서 마음을 열어주실 것이라 믿는다.

▲ 연수구의 비전에 대한 당협위원장으로서의 견해는? 저는 ‘서인부대’를 계속해서 강조하고 있다. ‘서인부대’는 ‘서울-인천-부산-대구’의 앞 자를 따낸 말로, 우리 인천이 부산을 제치고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올라선다는 뜻이다. 우리 인천시민의 긍지와 자부심을 담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우리의 희망은 결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다. 이미 많은 지표에서 확인되고 있다. 멀지 않은 앞날에 우리 인천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제2의 도시로 도약할 것이다. 그 중심에 우리 연수구가 있다. 우리 인천의 미래먹거리인 관광산업은 워터프런트와 테마파크 등 월등한 관광자원을 갖춘 연수구를 중심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고, 인천의 해양산업 역시 송도의 골든하버가 이끌 것이다. 인천발 KTX와 GTX-B노선으로 대표할 수 있는 인천의 미래 교통 인프라에도 우리 연수구가 그 중심에 있다. 그리고 제가 유치에 성공한 항공산업 산학융합지구와 함께 11공구 바이오융합단지는 인천의 백년대계를 책임지고, 인천 경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확신한다. 이처럼 연수는 인천의 중심, 나아가 대한민국의 1등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충분하다.

▲ 6.13 지방선거 관련 연수구민에 대한 당부의 말씀.. 사랑하는 연수·송도 주민 여러분, 3수 끝에 유치한 올림픽이지만 우리 선수들 가슴엔 태극기가 없습니다. 전 세계의 이목이 대한민국 평창을 주목하고 있어야 하지만 이들의 눈은 북한에 쏠리고 있습니다. 북학 선수들에게는 기회를, 평창 올림픽 무대만을 목표로 달려온 우리 여자 아이스하키 선수들에게는 피눈물을 안겼습니다. 대체 무엇을, 그리고 누구를 위한 정책입니까? 대한민국 헌법에서 자유를 빼겠다고 합니다. 역사교과서에서는 6·25의 남침을, 인천상륙작전을, 새마을운동을 빼겠다고 합니다. 수많은 순국선열의 피로 이뤄낸 대한민국의 뿌리를 지우려고 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의 도 넘은 독단과 전횡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부디 자유한국당에 기회를 주십시오. 처절한 심정으로 잘못된 폐단을 바로잡는데 주력하겠습니다. 오직 우리 연수구와 대한민국의 밝은 내일만을 보며 정도를 걷겠습니다. 여러분들의 믿음에 행동으로 보답할 것이며, 보내주신 성원에 반드시 지역발전으로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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