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자유구역 내 송도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 지난해 대비 3.00% 올라
국토부 발표에 따르면 전국의 표준지 50만 필지는 평균 6.02% 올랐으며 수도권 5.44%(서울 6.89, 경기 3.54) 가 오르는 등 지난해보다 대부분 상승했다.
연수구는 지난해 1.10% 오르는데 그쳤으나 올해엔 약 2배 규모인 3.57%가 올라 상승폭이 회복된 것으로 보이며 이중 경제자유구역 내 송도의 표준지공시지가 변동률은 지난해 0.51%에서 올 3.51%로 8배가량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송도지역의 아파트와 상업용부동산의 분양으로 인구유입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보면 부평구가 부평동·부개동 일원 오피스텔 등의 수요 증가로 지난해에 이어 6.81%로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뒤를 이어 남동구도 원도심의 오피스텔 등 개발, 그린벨트 해제, 공단부지 수요증가로 5.94%로 오르는 등 전반적으로 지난해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
한편 개별공시지가 산정기준과 감정평가 기준 등으로 쓰이는 표준지공시지가는 국토교통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군구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결정한 표준지공시지가에 이의가 있으면 3월 15일까지 국토교통부 홈페이지나 군구 민원실 등에서 이의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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