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원 인천송도소방서장은 25일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예찰 활동으로 최근 개관한 송도컨벤시아 2단계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7월 21일 개관한 송도컨벤시아 2단계 시설은 1단계 시설 가동률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2015년 2단계 확장공사에 착수, 연면적 6만 4천여 ㎡로 2018년 7월 2일 완공되었으며, 900개 이상의 부스를 설치할 수 있는 대형 전시장과 2천명 이상을 동시 수용하는 대회의장 및 회의실, 판매시설 등을 갖췄다.
이날 예찰활동의 주요내용으로는 건물 구조와 소방시설 등에 대한 현황 소개를 듣고 각 시설 현장을 둘러보며 화재 취약점, 현장 활동, 피난 여건 등을 살폈다. 또한, 관계자와의 면담을 통해 안전관리 업무 추진에 대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서로 간 업무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문원 서장은 “잇단 대형 화재로 시민의 불안감이 고조된 가운데 이용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해 화재로 인한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안전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