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상권과 연계된 문화이벤트 … 지역가수의 버스킹 공연
지난 18일, 20일(금,토) 이틀간 젊은 문화축제인 오십시영이 치뤄졌다.
선학동 음식문화시범거리에 늘어선 맛집과 문화체험 부스 및 이벤트가 융합되어 복합 문화공간으로 창출됐다. 맛보고 즐기고 힐링하는 문화공간이다.
문화부스에는 타로카드 및 아트프리마켓이 진행됐고, 거리에는 마술과 석고인간이 길가는 주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그 외 로컬푸드 환경콘서트와 베이커리 공동브랜드 제빵 시식회 등 우리지역을 알리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그리고 먹자골목의 중앙입구는 공연장으로 구성되어, 지역 뮤지션들의 음악으로 가득채워졌다. 다채로운 음악장르로 대중성있는 음악들이 선곡됐고, “아직 스타 뮤지션은 아니지만 오늘만큼은 여러분들이 지켜봐주었기에 가을밤 별이 됐다”고, 사회자의 멘트로 공연이 마무리됐다.
소상공인 연합회 관계자는 “먹자골목은 지역주민의 생활편리와 문화창출의 출구이다. 단순한 음식판매가 아닌, 이 곳에 오면 옛 연인과 들었던 음악과 타로점의 추억이 떠오르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매회 이어지는 오십시영은 위트있고, 생동감이 넘치는 우리 지역축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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