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연수구 지역사회 아동 무료 탁구 강습’에 전문가 못지않은 강사로 참여한 어르신 7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 가치 창출을 목적으로 진행한 연수구 지역 아동 탁구 강습 프로그램에 연수구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이 재능기부 강사로서 공헌한 바,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노인 재능기부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10월 30일(화)부터 12월 6일(목)까지 주 2회씩 진행되었던 무료 탁구 강습 프로그램은 연수구 거주 아동을 대상으로 진행했을 뿐 아니라 어르신들이 사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1세대 어르신과 3세대 아이들의 화합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공단은 이번 수여식을 계기로 2019년부터 진행되는 탁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생활체육 강습에 노인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방종설 이사장은 “추운 날씨에도 지역사회 새싹들을 위해 먼 걸음 마다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참여해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 화합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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