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를 극복한 이웃사랑으로 새 희망을 심다”
“한파를 극복한 이웃사랑으로 새 희망을 심다”
  • 연수신문
  • 승인 2019.01.15 1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학동, 저소득 치매환자 가구 대청소

선학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주민들이 힘을 모아 관내 통합사례관리 대상가구의 위생상태 개선을 위한 대청소를 실시했다.

기초생활수급 장년 독거가구인 대상자는 우울증 치료를 받던 중 치매의심 증세까지 더해지면서, 집 안을 온통 종이와 페트병, 깡통 등의 불용품들로 가득 채워 놓는 수집(강박적 축적 compulsive hoarding) 행동을 보이고 있었다.

영하의 한파에도 불구하고 동 행정복지센터와 통장자율회, 새마을부녀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자율방범대,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홈-클린서비스, 재활용업체, 관리사무소 등 약 40여명이 대청소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악취와 해충, 먼지 속에서도 재활용 분리수거와 폐기물 처리, 청소, 이동목욕 서비스, 의류 제공, 내부 청소, 보일러 및 하수구 수리 등 각자의 시간과 자원을 모아 이웃 돌봄에 앞장섰다. 

노창래 선학동장은 “이번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와 함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해 주민 모두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인천광역시 연수구 용담로 117번길 41 (만인타워오피스텔 11층)
  • 대표전화 : 032-814-9800~2
  • 팩스 : 032-811-98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경래
  • 명칭 : 주식회사인천연수신문사
  • 제호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 등록번호 : 인천아01068
  • 등록일 : 2011-10-01
  • 발행일 : 2011-10-01
  • 발행인 : 김경래
  • 편집인 : 김경래
  •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천자치신문 연수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eeyspress@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