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가 3.1절 앞두고 '애국마케팅' 한창
유통가 3.1절 앞두고 '애국마케팅' 한창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9.02.27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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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편의점 업계에서 3·1절 100주년을 맞이해 '애국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다만 탄핵 정국을 거치면서 '태극기'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가 부각되면서 과거와 양상이 달라진 분위기다. 태극기 증정이나 사진 인증샷 등 이벤트는 모습을 쏙 감췄고 '독립운동가'를 전면에 내세우며 고객확보에 한창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3월말까지 여성 독립운동가 51인의 스티커를 제작해 현재 취급 중인 도시락 상품 20종에 부착한다. 여성 독립운동가를 알리는 동영상도 제작해 지하철과, GSTV, 주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 GS25, GS수퍼마켓, 랄라블라(구왓슨스) 등 1만3500여 점포에서 올해 말까지 ‘이 달의 독립운동가’를 소개하는 성우의 음성이 BGM(배경음악)을 통해 흘러나온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도 최근 독립기념관과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3월부터 함께해요 3.1운동 100주년 캠페인’을 펼친다. ‘이달의 독립운동가’ 포스터를 매월 점포에 개시하고, PB상품 13종의 패키지에 전국 각지의 3‧1 운동 사적지를 새겨 넣는다.

이마트24는 다음달 31일까지 ‘유관순 열사의 열정과 용기를 응원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 도시락, 이프레소 원두커피컵, 하루e리터 2종 등 태극 문양을 부착한 상품을 판매한다. 태극 문양에는 7인의 여성독립운동가, 대한독립만세 등 3.1운동 연관 키워드를 넣었다. 캠페인 기간 동안 하루e리터 2종 판매 금액의 1%를 적립해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에 기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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