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동부교육지원청Wee센터는 4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중학교, 인천새말초등학교, 연수중학교 3회에 걸쳐 심리검사가 가능한 초4~중3 학생을 대상으로 점심시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을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이동상담>은 학교에 Wee센터 전문상담인력이 직접 학교로 찾아가 Wee센터 홍보와 우울검사, 스마트폰 중독검사, 인터넷 중독검사, 행복지수, 스트레스 지수 등의 간이 심리검사와 상담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을 좀 더 이해할 수 있고 교사들은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객관적으로 파악하여 그에 필요한 적절한 도움을 제공해 위기 학생에 대한 조기진단과 개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이동상담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심리검사 결과를 추후 학교에 제공하여 학교에서 학생들의 어려움을 인지해 문제를 예방하고 도움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며, 심층상담이 필요한 학생들은 Wee센터로 연계함으로써 지속적인 상담 등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두원 중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이동상담과 간이 심리검사를 통해 학생들에게는 자기탐색의 기회, 학교나 가정에서는 위기학생 조기발견과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대한 지원하는 등 학생들을 지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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