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목일 맞이 송도누리공원 내 철쭉 1,000주 식재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제74회 식목일을 기념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송도누리공원에서 철쭉 1,000주를 식재했다.
이날 행사는 연수구의회, 시설안전관리공단 노동조합, 송도글로벌파크 푸르지오 노인회 등 총70여명이 참여해 쾌적한 송도를 위한 나무심기 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행사에 앞서 기형서 연수구의회 기획복지위원장은 “플라타너스 한주는 미세먼지를 흡착하여 40%의 미세먼지를 줄여준다”며 “냉방기 5대를 8시간 돌린 효과 등 도시의 온도를 낮추어 주니, 오늘 이 행사가 환경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달했다.
방종설 이사장은 “주민들이 쾌적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아름다운 녹지공간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나무를 심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 나무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유지관리에 우리 모두가 각별한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공단 관계자는 아직도 꺼지지 않고 있는 여의도 면적의 산림 훼손이 진행되고 있는 강원도 산불의 안타까움을 전하며, 민·관이 모두 참여하여 펼쳐지는 이번 식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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