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창업] 상품 진열 바꿨을 뿐인데
[꿀팁창업] 상품 진열 바꿨을 뿐인데
  • 박진형 기자
  • 승인 2019.06.11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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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팔리는 제품과 그렇지 않은 제품. 이 두 상품을 비교해보면 매출 격차가 뚜렷한 경우가 있다. 그러나 '스타상품'에만 의지하면 매출 의존도 한쪽으로 쏠린다. 만약 소비자 기호가 변해버리기라도 하면 직격탄을 맞을 수 있다. 안 팔리는 제품은 창고에 먼지만 쌓이기 십상이다. 유지비도 발생한다. 이정현(가명) 씨는 "손님이 찾는 제품은 정해져 있다”면서 “재고로 쌓여있는 제품을 어떻게 마케팅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토로했다.

혹시라도 '미스 진열'로 인해 특정 상품에만 손님들이 시선이 닿지 않는지 점검해봐야 한다.

한 매장 얘기다. 캐릭터 휴지통 등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제품들이 한 쪽에 진열돼 있었다. 상품도 다양해 오랜 시간 머물러도 지루하지 않았다. 다만 상품 진열에 일관성이 결여됐다는 게 흠이었다. 예를 들면 연필과 볼펜 옆에는 지우개와 필통을 놓으면 연관성을 살릴 수 있다.

매출 순위별로 상품을 균형 있게 재배치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지금까지는 한 곳에 인기 상품이 몰려 있었지만, 이번에는 1위 상품과 2위 상품을 떨어뜨렸다. 고객의 동선에 따라 인기상품과 그와 연관된 상품을 고르게 배치했다. 매장 전체를 둘러볼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서다.

고객을 매장 전체로 분산시키면 그 수가 적어보이는 ‘착시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매장 내부가 한산한 느낌이면 고객에게 좋은 인상을 줄 수 없다. 입구 부근에 매월 테마를 정하고 이벤트를 실시해 단점을 상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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