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케이슨24 허승량대표'를 만나다
송도국제도시 '케이슨24 허승량대표'를 만나다
  • 김찬국 기자
  • 승인 2019.07.29 00: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바람 많고, 사람 없는 솔찬공원에 무모한 도전
송도국제도시 '지나는 곳이 아닌 머무는 곳'으로 변모
아트앤컬쳐뮤지엄플랫폼(Art & Culture Museum Platform) ’케이슨24‘
케이슨24 허승량대표
케이슨24 허승량대표 /사진제공 케이슨24

 

송도에는 멋진 빌딩 숲이 있다.
그 빌딩 숲에 어울리는 공원도 있다.
밤이 되면 높은 빌딩과 도시의 불빛, 공원의 조형물들...
이 모든 도시의 것들을 담고 있는 호수가 있다.

송도국제도시 센트럴파크 초저녁의 풍경 /김찬국기자 seeyspress@naver.com

 

그런데
여기에 들어갈 콘텐츠는 무엇인가? 
(허우대는 멀쩡한데, 그 속에 들어갈 내용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에서 무모한 도전이 시작된다.
바로
“송도가 지나가는 곳이 아니라 머무는 곳으로 만들어 보자“는 비전을 품은 ’케이슨24‘의 ’허승량대표‘다.

이러한 송도의 콘텐츠를 채울 수 있는 공간
송도의 거리문화를 만드는 곳으로 
아트앤컬쳐뮤지엄플랫폼(Art & Culture Museum Platform) ’케이슨24‘가 있다.

​아트앤컬쳐뮤지엄 플랫폼 ‘케이슨24’에서 밴드의 공연과 이를 흥겹게 구경하는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제공 케이슨24​
​아트앤컬쳐뮤지엄 플랫폼 ‘케이슨24’에서 밴드의 공연과 이를 흥겹게 구경하는 방문객들의 모습 /사진제공 케이슨24​

 

’케이슨24의 허승량대표‘는 이러한 꿈을 품고, 인천을 바라보니
사람은 없는데 바람만 많은 황량한 솔찬공원이 오히려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는 곳이라서 감사하다고 한다.

과거 인천의 바다는 없었다. 
군사 철조망과 항만의 산업시설이 인천의 바다를 죽였다.
하지만
철조망이 걷어지고, 바다의 산업시설이 쇠퇴하는 그 자리에 인천의 아름다운 바다가 살아날 수 있음을 직감했다고 한다.
다섯 번이나 유찰되고 남들이 무모하다고 한 도전을 통해 ’케이슨24‘가 탄생 된 것이다.

인천 앞바다를 품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위의 ‘케이슨24’ 전경 /사진제공 케이슨24​
인천 앞바다를 품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위의 ‘케이슨24’ 전경 /사진제공 케이슨24​

 

’케이슨24‘는
레스토랑과 다이닝펍, 티룸, 스위트몬스터와 컬쳐뮤지엄, 포토 스튜디오, 뮤직박스 등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클래스로 바닷가 앞에서 선셋과 함께 맛있는 문화를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물하는 곳이라고 함축해서 말할 수 있다.

인천 앞바다를 품고 있는 송도국제도시 솔찬공원 위의 ‘케이슨24’ 전경 /사진제공 케이슨24​
아름다운 바다와 석양이 있는 곳, 아트컬쳐뮤지엄플렛폼 케이슨24를 통해 방문객들의 표정에 밝은 에너지가 깃들어 있다. /사진제공 케이슨24​

 

서두에서 ’송도를 지나는 곳이 아닌 머무는 곳‘으로 만들고 싶다는 ’허승량대표‘의 비전에서 
우리에게도 지금 살고 있는 인천은 지나고 싶은 곳인가? 머물고 싶은 곳인가? 마음의 울림으로 묻고 있다.

여기에 살고 있는 우리만 몰랐던 것
그저 산업화의 목재하역장과 수도권의 모든 화물이 들어오고 나가는 항만, 이북과 대치된 바다의 철조망이 우리의 눈과 마음을 닫아 버렸다.

인천은 최초 개항장이지만, 감추고 싶은 억지스러운 수치가 있다.
이제 스스로 열어야 한다.
이미 열려 있는 세계로 나가는 길이 펼쳐져 있다.
이러한 인천을 깨우고, 인천의 자긍심을 찾는 시작은 
스스로의 가치를 알고, 문화를 만들며 가꾸는 것에서 시작된다.

누구도 부정 못 하는 대한민국의 관문, 더 나아가 통일 한국의 관문이며, 송도국제도시를 비롯한 인천경제자유구역, 수도권과 인접한 지리적 환경에 인천만의 문화를 심고, 인천의 구성원들이 이러한 마음으로 임한다면
‘붉은 수돗물,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 일부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망언' 등을 뒤집는 길이 여기서 시작될 것이다.

우리가 서울로 갈 길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들이 애걸해야 하는 게 아닌가?
우리가 우리를 너무 과소평가하고 있다.
이미 동북아의 길은 인천으로 뻗어 있다.
국제도시를 왜 만들어 놓았나?
서울과 연결하려고 만든 것인가? 세계로 뻗어 나가려고 만든 것인가?
무엇이 먼저인가?
우리는 세계로 뻗어 나가려 인천에 살고 있다.

’살고 싶은 인천‘은 높은 빌딩과 인프라,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아닌 바로 ’인천‘ 그 자체에 모든 해답이 있음을 허대표와의 인터뷰를 통해 다시금 보게 된다.

청량산에서 바라본 송도의 전경 /김찬국기자 seeyspress@naver.com
청량산에서 바라본 송도의 전경 /김찬국기자 seeyspress@naver.com

 

’케이슨24‘가 이렇게 작은 불꽃이 되어 인천의 곳곳에 퍼지길 바란다.
’허승량대표‘와 같은 도전과 개척정신을 가진 창의적인 청년들이 많이 나와 주길 바란다.

'인천의 가치가 문화와 산업'으로 살아나는 이러한 부분을 ’연수신문‘은 지역행사와 관련 뉴스를 통해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

'인천'이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인이 살고 싶은 도시'로 발전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치도록 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