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완치자 1000여명 넘었지만...소규모 집단 감염 증가
코로나 19 완치자 1000여명 넘었지만...소규모 집단 감염 증가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0.03.16 17: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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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모 교회 집단감염 발생으로 계양구 거주 확진환자 2명 발생
31번째 확진자 추가 연수구 옥련동 거주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16일 오후 기준 76명으로 줄어들면서 이틀째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종교시설과 PC방을 비롯한 소규모 집단감염이 줄지어 일어나면서 아직 안심하기엔 이를 전망이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총 누적 확진자수는 8,236명이며, 이 중 1,137명이 격리해제 되었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74명이고, 격리해제는 303명 증가하여 전체적으로 격리 중 환자는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는 80명으로 사망률은 0.9%을 웃돌고 있다. 연령별 사망자는 60대 이상이 69명으로 전체 사망자 중 89%에 달해 고령이거나 기저질환이 있을 경우 더 취약하다는 결과를 보인다.

인천광역시의 코로나 확진환자는 31명으로 군 구별 확진환자 현황은 연수구 6명, 미추홀구 6명, 부평구 6명, 남동구 4명, 서구 3명, 계양구 2명, 중구·동구·강화·옹진 0명이다.

또한 성남 모 교회 집단감염 발생으로 경기도로 집계된 계양구 거주 확진환자 2명이 교회 예배를 참석한 부자(父子)로 알려져 인하대병원으로 이송됬고 가족 2명에게 코로나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음성으로 판명됐다.

연수구 추가 확진자도 발생했다.

연수구 옥련동에 거주하는 확진자 A씨는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으로 1차 검사 음성으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해 2차 검사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 긴급 이송 후 거주지 주변 방역을 실시하고 역학 조사를 진행중이다.

현재 인천시는 유흥‧단란주점, 대형 나이트클럽,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현장 감염 점검에 나섰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종교단체를 통해 계속 확산되면서 종교시설 강제 폐쇄 요구에 대한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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