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월 7일 보건의 날을 맞아 감염병 대응체계 방안을 제시했다.
정 후보는 이번 코로타19 사태 등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고 경제적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제도적인 기반이 먼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후보는 ‘질병관리본부의 전문성과 독립성을 강화할 필요가 있고, 지자체와 상시적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권역별 질병관리본부 지역본부 및 검역사무소를 추가 설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학조사 인력과 관련 조직을 대폭 보강하고, 새로 발생할 수 있는 감염병에 대한 백신 및 치료제 등을 집중적으로 연구할 수 있는 감염병 전문연구기관이 필수적이다’라고 전달했다.
‘송도에서 바이오 산업을 국가적 사업으로 육성하면서,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에서 하는 항체 치료제 및 백신 등 다양한 치료제의 개발을 적극지원하고 세브란스 병원을 조기 개원하는 것이 지역 내 공중보건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감염병에 대한 신속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공중보건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국민들의 불안과 걱정을 잠재우고, 건강과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나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 이것이 국민을 섬기는 정치인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한편, 정 후보는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는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을 위해 송도건강생활지원센터를 추가로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많은 주민 분들이 불편함이 없이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밀착형의 건강관리서비스, 보건교육 강화 등을 통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향상을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