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박남춘)와 「식생활교육인천네트워크」는 코로나 19 대응 식생활교육 캠페인 일환으로 건강한 식생활유지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한 「안녕하세요 박스」에 인천 농산물로 구성된 꾸러미 270박스를 지난 13일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매년 6월 셋째주를 식생활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중점 식생활 실천사항을 선정해서 시민대상 캠페인을 추진해오고 있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 여파로 홍보‧교육 캠페인과 같은 대면행사를 최소화하고 「안녕하세요 박스」에 인천에서 생산되는 농산물로 꾸러미를 구성하여 거동이 불편하거나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격려와 응원을 담은 「인천시민의 메시지」를 카드에 담아 전달식을 가졌다.
「인천시민의 메시지」는 식생활교육 주간인 6월15일부터 6월30일까지 약 2주 동안 농식품부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응모‧선정되었다.
아울러 전달식에 균형 있는 식사로 면역력을 기르고, 식사자리에서도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 할 수 있도록 “슬기로운 식생활로 나를 지키자”라는 슬로건 하에 면역력과 위생을 강조한 「식생활교육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한태호 농축산유통과장은“코로나19에 대응하여 바른 식생활 실천이 생활전반에 점점 중요해지고 있어 학교와 가정, 지역 등의 다양한 추진 체계를 통해 인천시민들에게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식문화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가치 확산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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