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의회 5분발언 - 최숙경 의원, 코로나 시대 보육과 교육 현장 돌아봐야
연수구의회 5분발언 - 최숙경 의원, 코로나 시대 보육과 교육 현장 돌아봐야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0.09.14 19: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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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숙경 의원

최숙경 의원은 11일 제 234회 연수구의회 임시회에서 5분 발언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혼돈에 빠진 보육과 교육 현장에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교육받고 있는 지 돌아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코로나 사태 이후 가정 양육 사례를 보면 맞벌이 등 양육이 어려워 어린이집 대부분이 긴급돌봄을 실시하는 상황이며 연수구의 경우 1단계가 유지되던 때의 긴급돌봄률은 8~90%에 달했다고 말했다. 

이 비율은 긴급 돌봄이 맞는지 의문이 가는 수준으로 접촉으로 인한 전염이 발생하는 코로나 19 상황에서 내 아이들과 우리 이웃을 지키기 위해서는 방역 수칙을 지키고 부단히 노력해야 할 것이며, 이는 현명하고 사려깊은 부모님들의 노력 덕분으로 다행히 2단계로 접어들어 긴급돌봄률은 30%로 떨어졌지만 진정 국면에 들어서는 그날까지 서로를 배려하는 선진 구민의 모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코로나 시대 아동들의 건강은 이전과 비교하면 코로나의 역설로서 미세먼지때문에 아이들은 오히려 야외에서 마음껏 뛰어놀지 못했고 감기약이나 알러지약등을 매일 가지고 다녔던 상황 속 인간이 멈추면서 지구가 깨끗해진 이 기회를 십분 활용하여 우리 아이들이 맑은 공기아래 마음껏 뛰놀수 있도록 안전한 녹지공간을 마련하고,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통해 코로나 19를 이겨낼 정신적 육체적 면역을 길러줘야한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교육적 대안책으로서 이제 원격수업, 영상수업, 온라인수업등의 용어에 익숙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자라나지만, 이 또한 온라인 체계를 제대로 구축한다면 얼마든지 가능할 것이며, 이를 위해서는 우선 저소득층 아동들이 집에서 컴퓨터와 데이터를 경제적 제약 없이 쓸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온라인수업등의 아이디어 공모전등을 통해서 아동들이 이용하기 좋은 온라인 수업에 대한 컨텐츠를 개발하여야 할 것이며,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온 연수구가 머리를 맞대어서로를 배려하면서 아이들의 건강과 교육에 힘써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현 시대를 잘 이겨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며, 소통을 통해 협력하는 동반자로써 역할을 할 때, 어려운 지금 시기도 극복 할 수 있다고 본다"며"우리 모두 힘을 함께 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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