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방종설)은 연수구 관내 공영주차장(8개소)에 인천시 최초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비대면 즉시 감면 서비스’를 도입해 운영한다.
비대면 즉시 감면 서비스는 주차요금 할인대상 차량 출차 시 차량번호를 자동으로 인식해 경차, 저공해 자동차 등 법정 감면대상 차량에 해당되는 경우 즉시 주차요금을 감면해 주는 방식이다.
공단은 지난 10월 공영주차장 비대면 즉시 감면 서비스 시범 운영 및 현장테스트 후 운영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보완하고 11월 2일부터 연수구 관내 공영주차장에 전면 시행 중이다.
이번 비대면 즉시 감면 서비스 도입으로 요금감면 인증 절차가 비대면·비접촉으로 진행돼 코로나19 확산 방지, 출차 대기시간 감소로 탄소발생량 감축, 주차장 이용 편의 제공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방종설 이사장은 “주차요금 즉시 감면 서비스를 통해 구민들의 편의와 효율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전하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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