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는 12일 오후 3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2020년 송년회 및 제 10회 모범청소년 장학금 전달식’을 청학동 성호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연아연은 연수구 내 아파트 입주민들의 권익을 위해 연수구 개별 단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로 구성된 비영리법인으로 매년 송년회를 기해 관내 모범청소년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로 인해 송년회를 생략하고 14명의 모범청소년에게 총 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특히나 올해는 코로나 19 대유행으로 인해 수도권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면서 집합하기 어려웠지만 힘든 시기인 만큼 장학금 지급 및 친환경 손 소독제(후원 : 굿모닝 보청기 대표 김순영)을 같이 선물해 청소년들에게 더욱 힘을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아연 송상화 연합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보내면서 코로나 19로 인해 인천시 지부 및 연아연 임원진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진행한 것이 아쉽다” 며 “ 소통할 수 있는 여러분과 함께 해 어떤 어려움도 헤쳐 나갈 힘을 얻고 같은 목표를 한마음 한뜻으로 이루어 낼 수 있게 하자며 감사하고 고마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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