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 119구조대는 16일 오후 14시43분경 아파트 베란다에 고드름이 달려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바 베란다에 설치된 샤워기 노즐이 동파되어 누수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구조대는 1층을 안전하게 확보 후, 12층부터 15층까지 각 세대로 진입하여 절연봉을 이용하여 고드름을 안전하게 제거했다.
차정석 119구조대장은“아파트 외벽 등의 고드름을 직접 제거할 경우 추락 등 2차 사고 위험이 크다”며“아파트 상단 등에서 대형 고드름을 발견하면 즉시 119에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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