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위한 온·오프라인 독서 인프라 조성
인천시교육청,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위한 온·오프라인 독서 인프라 조성
  • 연수신문
  • 승인 2021.02.05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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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천 독서교육플랫폼 ‘읽+’로 북소통 해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1년 ‘책 읽는 도시, 인천 만들기’를 추진하기 위해 학교 중심의 독서교육뿐 아니라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독서문화 진흥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첫 번째는 코로나19 이후 시대에 대응하는 독서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인천 독서교육 플랫폼 ‘읽+’를 운영한다. 해당 플랫폼으로 온라인 독서교육 콘텐츠 제작을 지원·제공하며, 독서 수업 자료를 탑재하여 온라인 독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출판사, 지역 서점, 도서관, 학교 등 책 읽기와 관련된 기관 및 단체와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학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내실 있는 인천형 독서진흥 발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평생 독서인 양성을 위한 ‘책 읽는 학교’를 통해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 책 읽기의 재미와 흥미를 높이기 위해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 책날개 입학식 △ 인천 학생 낭독학교 △ 동화책 읽어주는 학부모 학교 △ 학교도서관 북큐레이션 사업이 진행된다. 청소년 대상으로는 △ 인천 청소년 인문학 토론광장 △ 청소년 인문실험 △ 인천문학 둘레길 등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독서동아리 지원을 확대하여 학생뿐 아니라 학교 구성원이 함께 책 읽는 분위기를 확대할 예정이다. 

세 번째는 가정에서부터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책 읽는 인천 가족 100 챌린지’ 선정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독서 토론 활동을 지원하는 ‘온라인 북클럽’ 90개 팀을 모집하여 운영한다. 

더불어 교육청 소속 8개 공공도서관과 평생학습관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 한 도서관 한 책 캠페인 △ 북 리스타트 운동 △ 도서관과 함께 하는 ‘다문화’, ‘학교 밖 청소년’ △ 지역아동센터 책읽기 사업 등이 일 년 동안 진행돼 개인적인 독서가 사회적 독서로 전환되는 계기를 마련한다.

한편 마을의 지역문화거점 공간인 지역 서점을 활성화하기 위해 학교와 연계하여 ‘동네 책방 탐방교실’, 공공도서관과 함께 ‘책 동네 산책 프로젝트’를, 지역과 함께하는 ‘배다리 책 문화거리 조성을 위한 거리 축제’ 등도 개최할 계획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책읽기 인프라 구축을 통해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한 참여형 독서공동체를 만들고, 함께 독서하며 성장하는 ‘책 읽는 도시, 인천’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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