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18일 오후 2시 소회의실에서 로하스인천요양병원(연수구 연수동 소재)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대면 소방훈련은 코로나19 확산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요양병원 방문을 통한 합동 소방훈련이 제한됨에 따라 소방서 현장대응단과 동춘119안전센터, 로하스인천요양병원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소회의실에서 ZOOM(PC영상회의)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요양병원 자위소방대 조직현황 파악 ▲요양병원 소방시설 현황 파악 ▲요양병원 유사시 대피 방법 교육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화재 시 인명구조방안 모색 및 화재진압 도상훈련 등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요양병원의 특성상 현장 소방훈련이 어려워 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소방훈련을 준비했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맞춤형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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