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뚫렸나...연수구 코로나 확산 ‘비상’
방역 뚫렸나...연수구 코로나 확산 ‘비상’
  • 서지수 기자
  • 승인 2021.04.05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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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19명 무더기 확진 판정...동춘동 호프집 방문 교사 有
연수구 임시선별진료소
사진제공=연수구

5일 연수구 관내 어린이집에서 19명이 무더기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비상이 걸렸다.

3월 인천시 확진자가 감소한 반면 연수구 확진자는 오히려 늘어나면서 안심할수 없는 상황이 지속됬던 만큼, 확진자들이 유·무증상 상태에서 검사를 받기 전 음식점과 직장에서 접촉함으로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수구는 동춘동에 위치한 A 어린이집에서 교사 9명과 원아 8명, 교사 가족 2명 총 19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어린이집은 원생 44명, 교사 11명 등 55명이 소속된 것으로 알려졌다.

맨 처음 확진 파정을 받은 어린이집 보조교사 B씨는 19일 발열 등 최초 증상이 나타났으며, 다른 교사들은 집단 감염이 발생한 동춘동 호프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어린이집 원장 C씨(51)가 4일 저녁 호흡곤란 증세를 호소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다음날 새벽 사망했다. A씨는 병원에 입원하기 전에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으며, 사망 이후 확진 판정이 내려졌다. 

또한 동춘동 소재 호프집도 추가로 21명이 확진되어 관련 누적 확진자는 40명으로 늘었다. 

연수구 관계자는 “5일 오전 확진자와 관계된 가족을 비롯해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200여명을 대상으로 임시선별진료소를 만들어 전수조사를 실시했다” 며 “ 이어 연수구 280여개 어린이집에 소속된 교사들을 상대로 코로나 전수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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