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방종설)은 4월 20일 이후 양일간 ‘안 쓰는 화분의 업사이클링 나눔행사’를 통해 인천광역시 공기업 최초로 민·관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폐화분에 새 생명을 불어넣어 관내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 22일 이후 3일간 관내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하여 아파트 5개소(글로벌캠퍼스 푸르지오, 호반1·2차, 센트럴시티, 그린스퀘어)를 순회, 안 쓰는 화분 343개를 수거한 바 있다.
이후 재사용 가능한 화분 200개를 대상으로 15종의 공기정화식물을 직접 식재하고 주민들과 함께 ▲너머인천고려인문화원, ▲인천사할린동포복지회관, ▲인천연일학교, ▲동심원 등 총 17개 기관에 나눔으로써 지역사회 반려식물 문화를 장려하고 코로나블루 극복에 동참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활동을 추진하였다.
방종설 이사장은 “폐화분 업사이클링 행사는 최근의 친환경적 인식 확산에 발맞추어 진행되는 행사”이며, “추후 연 2~3회로 확대 추진하여 지역사회 친환경 문화 확산과 주민복지 향상, 코로나블루 극복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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