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연수문화재단,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 성황리에 사업종료
(재)연수문화재단, 공공미술 프로젝트‘우리동네 미술’ 성황리에 사업종료
  • 연수신문
  • 승인 2021.05.26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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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연수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인천광역시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후원, 연수구·연수문화재단이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연수문화재단은 특히, 연수구만의 특별한 역사·문화·생태·환경적 지역성을 예술콘텐츠로 개발 및 재창조하기 위해 기획단계부터 각고의 노력을 기울였다.

2020년 10월부터 2021년 4월까지 진행된 본 사업은 코로나 19 상황에서 예술 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예술가들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연수문화재단은 5개 프로젝트 그룹, 46명의 예술가가 참여하였다.

연수문화재단은 연수구 관내 ‘송도·척전 어촌계’, ‘송도역전시장’, ‘청학동’, ‘솔찬공원’ 등을 주제로 5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인천의 작은 역사, 송도어촌계를 아시나요?>(인천창조미술협회)는 송도어촌계의 과거, 현재 이야기를 중심으로 동화책으로 제작하였다. 제작한 동화책은 연수구 관내 초등학교, 중학교 및 도서관 등에 배포되었으며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등과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멀고도 가까운 먼우금 사람들>(카툰캠퍼스)은 척전어촌계원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책자 발간, 온라인 플랫폼 ‘먼우금 아카이브 센터(https://meonugeum.kr/)’를 개발하였다. 개발된 온라인 아카이브 플랫폼에서 어촌계에 대한 인터뷰, 카툰 전시, 사진 등 다양한 자료를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송도역전시장 프로젝트>(청학동2030)는 수인선의 역사와 함께한 송도역전시장의 가치를 재조명하며 그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청학동을 주제로 한 <꿈이 나는 동네, 청학>(연수구서예협회)은 연수구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 중 하나인 청학동을 하나의 미술관으로 발돋움시키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솔찬공원에서 진행한 <빛, 파도 그리고 바람>(그린웨이브)은 송도와 솔찬공원의 이야기를 담은 캐릭터 및 체험형 AR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하였다.

연수문화재단 관계자는 “지역적으로 가치 있는 콘텐츠를 발굴하여 주민의 마음속에 남는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싶었다”고 밝히면서, “특히, 송도·척전 어촌계를 주제로 한 두 개의 프로젝트는 시대의 변화 속에 사라져가는 연수구의 ‘마지막 어촌계’를 기록했다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바라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코로나 19로 인한 좋지 못한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프로젝트를 수행해준 작가 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연수문화재단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결과 자료집 <장소가 아닌, 마음에 남는 공공미술>은 연수문화재단에서 배포 중이며 관련 문의는 연수문화재단 문화사업팀(070-4169-6457, 64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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