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는 지난 14일 오전 9시 56분께 연수구 청량산 산악사고 신고를 접수받고 출동하여 요구조자 A(50대,여)씨를 신속하게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이날 요구조자 A씨는 청량산 둘레길 능선에서 등산 중 미끄러지며 발목에 부상을 입어 움직일 수 없는 상황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 ‧ 구급대원은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산악위치표지판)을 통해 요구조자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해 응급처치하고 산악용 들것을 이용해 요구조자를 안전하게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김선광 119구조대장은 “산행 전에는 본인 건강상태 체크가 무엇보다 중요하고 반드시 스트레칭 등 준비운동을 해야 한다”며 “산악사고를 대비해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국가지점번호판(산악위치표지판) 번호를 수시로 확인하여 활용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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