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함박중학교 뒷편 청량산 등반로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깨끗한 등산로와 마을환경 조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청학통장, 청학동 주민자치위원 등 많은 인원들이 봉사에 나섰다. 

날로 심각해지는 쓰레기 문제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야외 활동 증가로 등산객이 늘어나고 있는 청량산 역시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 유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위원들은 청량산 이곳저곳을 청소하며 무단투기 되어 있는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무단 투기의 심각성과 생활 쓰레기의 올바른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환경 정화 활동으로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구슬땀을 흘렸다. 

배정현 청학동 주민자치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주민자치회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환경정화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서지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