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서, 아동학대 예방 표어 공모전 입상작 시상식 개최
연수서, 아동학대 예방 표어 공모전 입상작 시상식 개최
  • 연수신문
  • 승인 2021.06.2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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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경찰서는 21일 아동학대 예방 및 아동인권 인식개선을 주제로 실시한 『학대예방 표어 공모전』입상작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학대의 대상이 되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아동학대 유형과 증상 등에 대해 관심을 갖고 스스로 권리 주체라는 인식개선을 통하여 학대 아동 조기 발견 및 예방효과를 기대하고자 기획하게 됐다.

5월 17일부터 15일간 연수구 관내 초·중·고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 결과 총 106건의 공모작이 접수되었으며 경찰서 전 직원의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9건의 입상작을 선정, 이날 입상자들에게 경찰서장 상장 및 부상품을 수여했다. 

최우수 입상작으로는 능허대초 4학년 주현학 학생의‘나쁜 손! 아픈 손! 멈춰주세요, 예쁜 말! 고운 말! 들려주세요’, 청량중 2학년 전혜지 학생의 ‘당신의 작은 관심으로 한 아이를 지킬 수 있습니다,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세요’, 인천여상 3학년 김예진 학생의 ‘부모라는 이름이 어떤 아이에게는 사랑이고, 어떤 아이에게는 공포입니다. 당신은 어떤 존재인가요?’가 차지하게 되었다.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표어는 현수막으로 제작하여 경찰서 게시대에  약 3주간 게시될 예정이며 다양한 아동학대 예방 홍보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연수경찰서 여성청소년과는 “앞으로도 일방적인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양방향 소통을 통하여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공감 및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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