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0일 무더위로 인해 건강이 우려되는 저소득 30가구에게 냉방용품 선풍기를 전달했다.

 2021년 ‘우리가 만드는 연수복지마을’ 공모사업의 하나로, 연수구 연합모금액 260만원과 선학동 연합모금액 50만원을 합한 총 310만원을 지원받아 실시됐다.

선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최근 3년간 꾸준히 냉방용품이 없거나 고장난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냉방용품을 전달해왔다. 

올해는 본격 시작되는 폭염에 앞서 선학동 복지통장과 함께 냉방용품이 없거나 고장 난 30가구에게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동시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선풍기를 전달했다. 

 협의체 피영미 선학동장과 박영심 공동위원장은 “여름 무더위로 인해 힘들어하실 취약계층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저소득 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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