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노인복지관은 18일부터 코로나 19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와 온열질환 예방을 목적으로 2020년에 이어 "천세누리학당 사업 양산쓰기 캠페인 Ⅱ"행사를 진행했다. 

여름철 무더위 쉼터로 개방하는 경로당 8개소를 거점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얼음생수를 제공했고, 22개소의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양산 쓰기 캠페인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실시 하여 코로나 감염예방과 무더위로 인한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자 했다.

특히 무더위 쉼터로 운영되는 경로당 앞마당에 외부활동을 하는 지역주민, 경비원, 택배기사 등이 얼음생수를 가져가도록 아이스박스와 홍보 배너를 설치했다. 

또한 여성 어르신 뿐 아니라 양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남성 어르신들에게도 건강과 안전을 위해 캠페인에 동참 하도록 유도했다.

박길순 연수구노인복지관장은“어르신들께서 코로나와 무더위를 극복할 수 있도록 지난 해에 이어 양산 쓰기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비대면 캠페인을 통해 주변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함께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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