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소방서(서장 서상철)는 저출산 시대 임산부의 편의를 도모하고자 인천소방본부에서 운영하고 있는 임산부 전담 119구급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임산부 전담 119구급서비스는 저출산 시대 출산율을 제고하고 출산 약자에 대한 전담구급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방의 공공성 및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자 추진하는 것이다.

이용은 임산부가 병원 정기검진 등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 이송을 요청하면 이용할 수 있고, 이용대상은 청소년 산모ㆍ다문화 산모ㆍ고위험 산모ㆍ고령 산모가 우선순위이며 일반 산모도 이용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본인 또는 보호자(대리자)가 임산부 전담구급대(032. 870. 3453) 전화로 신청하면 이용 가능하고 자세한 내용은 인천소방본부 홈페이지(http://www.incheon.go.kr/119/index)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국성 119구급팀장은 “국가적 문제 중 하나인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소방에서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운영하고 있다”며, “임산부 편의 증진 및 출산율 제고를 위해 소방의 책임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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